본문 바로가기

이야기의 주역들/환계 연합 (화림 왕국 포함)

아이슨 - 세피르의 마지막 생존자

그림 출처: 세노님 @ __piacere__

 

 

 

픽크루 출처: picrew.me/image_maker/98…

 

그림 출처: 본인 그림
드래곤으로서의 본래 모습 From. @ FFXIV_SAJA)

 

 

 

커미션 그림 출처: 핮님

 

 

 

 

전신 CM 출처: 유령님

 

 

 

 

 

 

 

 

 

 

 

 

 

자캐봇 (앤캐님 자캐) 

 (@ ison_dragon) 

 

봇 생성일: 2014. 4 

 

이름: 아이슨
종족: 용족 - 빙룡 
외형상 나이: 20대 후반 ~ 30대초 
성별: 여
키: 170cm
거주지, 소속: 한나대륙 - 화림 

직책: 왕비 
주무기: 빙결 마법
머리카락색: 하얀색 
눈동자색: 하늘색 
이미지 컬러: 하얀색, 파란색 

 

『 인물관계 』

 

화영: 의지할수 있는 사람, 그리고 하나뿐이 없는 사랑스런 남편. 각자의 목적을 위해 협력하며 싸워왔지만, 그 사이에서 피어난 사랑으로 이어진 사이. 현재는 화림을 지키기 위해 함께 왕비로서 본분을 다하고 있다. 

 

호염: 사랑하는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성장하는 모습에 뿌듯해하고 있다. 

 

홍연: 모르고 있었던 조카, 인간계에서 넘어와 자신의 정체성에 방황하던 그녀를 바로 잡아줬다. 

 

화련: 자신의 가족과 화림을 무너뜨리려는 적, 항상 경계하고 있다. 

 

루시즈 군단: 고향 세피르를 멸망시킨 악룡들, 가족들의 원수. 화련과 함께 가장 증오하는 적.

 

 

『 배경 스토리 』 (앤캐님 설정 이야기 추가) 

 

  환계의 용족들은 오래 전부터 일족끼리의 사투가 끊이질 않았다. 각 일족마다 다루는 마법, 힘 그 어떤 종족보다 넘볼 수 없는 각자의 강력한 힘을 지닌 용족들은 항상 자신들이 우위에 서기 위해 온갖 기술력으로 타종족들마저 휘말릴 정도로 지속적으로 분쟁을 벌였다. 

 

여기에 더해, 일부 우월감에 취한 용족들은 모든 종족의 정점에 선 자는 바로 용족이며, 강력한 힘을 이용해 우매한 타종족을 지배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을 하기 시작한다. 일족들끼리 벌이는 전쟁을 다른 종족들에게 돌리고, 그 뒤로 일족들간의 우위는 미루자는 말에 서로서로 찬반을 띄기 시작한다. 

 

여기에, 환계의 타종족들 위에 군림하자는 악룡 '흑암'을 비롯한 용들의 의견방향인  '흑암군' 과 '루시즈 군단' , 그 반대로 자신들의 문화를 유지하며, 외부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드라고니아와 빙룡들의 집단, 세피르로 나뉘어져 갈라진다. 

 

하지만 흑암군과 루시즈군은 결코 드라고니아와 세피르 두 집단의 의견을 용납하지 않았고, 먼저 세피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세피르의 빙룡들은 자신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마법을 이용해, 환계와는 다른 어느 한 외부 행성으로 이동했고, 거기에서 행성 이름을 세피르라고 지으며 이주하게 된다.

 

세피르 땅으로 이동한 빙룡들은 얼마 지나지않아 자신들이 살았던 환경과 비슷하게 행성을 개척하는데 성공했으며, 이곳에서 루시즈군의 시선을 피해 평화롭게 번성하기 시작한다. 

 

세피르 왕국.

 

그곳에서 아이슨은 이주한 빙룡들 사이에서 태어나 부모와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었다. 

 

외부의 침략도 없이 평화롭게 살아가던 어느날, 환계에서 용족들이 마침내 전쟁을 개시하기 시작한다. 먼저 검은 악룡이자 침략에 야욕에 눈이 먼 용왕 '흑암'이 전쟁을 꾸미기 시작했으며, 이들과 같은 편인 루시즈군 역시 자신들에게 반항하는 다른 용족들을 하나씩 제압해간다. 그러던 중 오래 전 추방시킨 세피르의 빙룡들이 터전을 발견하게 되고, 차원을 넘어 행성을 초토화 시키기 시작한다. 

 

그중 루시즈군에 큰 피해를 입은 빙룡 일족중에 아이슨 역시 있었다. 

 

가족들의 희생으로 간신히 살아남은 아이슨은 다른 생존자인 소수의 빙룡들과 함께 재빨리 행성에서 도망치게 된다. 결국 다시 자신들의 원래 터전인 환계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환계에 발을 들이는 순간, 이번에는 흑암군에게 뒤쫓기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용족들에 대한 큰 반감을 지닌 종족들에게도 목숨을 위협받으며 정처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우연히 흑암군에 대항하는 최후의 보루, 한나 연합의 도움으로 가입하게 되고, 거기에서 왕국을 잃은 한 불여우 왕자를 만나게 된다. 

 

그의 이름은 화영. 

 

용족들에 원한을 가져 해코지하려는 호족들을 제지한 화영은 그녀가 흑암군과는 다른 마음을 지닌 자라는 걸 간파하게 되었지만, 섣불리 마음을 열지 않았다. 

 

아이슨은 자신을 계속 구해주는 화영에게 먼저 호감을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화영은 그녀가 자신의 일에 휘말릴 걸 우려해 계속 그녀로부터 떨어지려고 했다. 

 

"뭐 때문에 절 피하시는 거예요? 저도 당신을 도울 수 있을 정도로 강한 걸요."

 

"당신이 간섭할 일이 아니야, 한나 연합의 안내따라서 어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이건 저희 종족이 벌인 짓인걸요, 저 역시 책임이 있어요.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속죄, 그리고... 당신을 위기에 내몰순 없는 걸요..."

 

흑암군의 점령지역을 토벌하면서, 둘은 그렇게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그녀가 한나연합에 전수한 마법과 기술력은 연합군에 큰 힘이 되어줬으며, 한나대륙 곳곳의 흑암군을 격퇴, 마침내 그들의 대장인 흑암과 세력에 손을 잡은 화련이 있는 화림까지 탈환하게 된다. 

 

화영은 화련을 상대로, 그리고 아이슨은 고향을 무너뜨린 자들과 같은 흑암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아이슨과 화영의 협공, 그리고 한나연합의 끊임없는 사투 끝에 흑암과 화련은 무너지게 된다. 

 

화영과 함께 화림을 복구하게 되고, 화영이 새로운 화림의 왕으로 즉위함에따라, 아이슨 역시 왕비로 즉위하게 된다. 서로 사랑에 맺어져, 아들 호염을 출산하게 되고 화영과 함께 왕국을 다스리게 된다. 

 

그렇게 평화롭게 끝났다 싶었지만. 아이슨은 문득 세피르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사라진 흑암군과 다르게, 건재한 루시즈 군단이 신경쓰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일족들이 남겼던 흔적이라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고향에서 가져온 책에서 보였던 빙룡들의 오랜 보물 '드라이메탈'  문헌에 따라서 세피르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드라이메탈을 찾아 아이슨은 자신의 고향 세피르로 떠나게 된다. 

 

오래 전에 파괴된 고향에는 같은 동족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황량하게 얼어붙은 대지와 소수의 생명만이 살아갈 뿐. 그 폐허 속에서 유독 자신의 힘에 반응하는 강력한 기운이 흘렀다. 

 

발이 다다른 곳은 도서관, 그리고 그 깊숙한 지하속에서 발견한 흐르고 있는 마력 덩어리, 마치 깨끗한 물처럼 흐르던 마력에 아이슨은 뭔가에 홀리듯 제 손에 넣었다. 

 

마치 주인을 기다렸다는듯, 마력은 곧 그녀의 손에 장갑처럼 변해 끼워졌다. 그토록 찾던 드라이메탈이었다. 책이나 지팡이를 비롯한 도구를 비롯해 온갖 조형마법을 착용자의 의지대로 구현되고, 자신이 능력인 빙결마법을 이전과 다를 정도로 한층 성장시키게 해준 사실상 병기와도 같은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장갑을 장착한 채, 자유롭게 자신의 마법과 온갖 기술을 터득하며 마침내 화림을 귀환하게 되었다. 

 

선조부터, 동족들의 의지를 이어 이 드라이메탈을 이용해 왕국을 지키겠다며 다짐한 아이슨. 그녀는 오늘도, 화림을 위협하는 화련 제국과 언젠가 환계 전체를 공격할지 모르는 루시즈 군에 대항하기 위해 화영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