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환계의 생물들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우불- 호불이 호불이 어느 날 화림왕국 성 부근에 나타난 의문의 불꽃 도깨비. 본래는 형체가 일정하지 않는 도깨비불이었으나, 근처 호족들의 요력에 의한 영향력을 깊숙히 받아 하나의 자아를 지닌 여우불로 변하게 된다. 화림왕국 왕자인 호염의 곁에 항상 붙어다닌다. 귀수산 환계의 바다 전역을 떠돌아다니는 거대한 거북 형태를 지닌 동물. 평소에는 얼굴과 몸을 바다밑에 가리거나 등껍질 속으로 숨어 섬으로 착각하는 항해사들이 많다. 개체수도, 번식도 그 모든 게 아직까지 많이 밝혀지지 않은 동물. 다만, 각 대륙의 고대 유적에 귀수산으로 추정되는 그림과 기록이 많이 남아있어 고대, 그 전부터 있었던 존재가 아닐까라는 학계의 의견이 있다. 천공 고래 『 하늘을 지배하는 전설의 동물 』 『 생물 소개 』 천공 고래, 혹은 하늘 고래나 구름 고래라 불리는 이 동물은 환계의 하늘 위로 날아다니는 거대한 고래의 아종을 말한다. 보통 환계의 대양에 헤엄치는 고래들과 달리 이들은 자세한 생태도 그 기원조차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아 여러모로 베일에 쌓인 동물들이다. 가장 유력하다고 여기는 가설은 바로 고대 환계의 바다의 일부 고래들이 모종의 이유로 진화해 하늘 위로 날아다니도록 진화했다는 것이다. 이들의 생김새는 짙은 회색의 향고래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2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길이와 그 몸집 덕에 오래 전부터 환계의 하늘을 지배하는 수호신이나 하늘의 화신으로 여겨졌다. 또한 지능도 뛰어난 편이라, 의사소통도 가능하다는 연구도 있다. 주 .. 불새 『 불새의 깃털은 죽어가는 사람마저 살릴 정도로 크나큰 회복 효과를 자랑한다 』 『 생물 소개 』 환계에서 아름다운 동물로 뽑힌다면 그 중 불새는 반드시 들어갈 정도로, 고대부터 지금까지 환계의 많은 종족들로부터 여러 이야기를 남긴 신비한 동물이다. 주로 붉은 빛과 주홍빛의 깃털을 두른 맹금류와 같이 생긴 조류이며, 식성은 주로 고기를 즐기지만 과일이나 곡식도 먹는 등, 육식에 가까운 잡식성을 띄고 있다. 깃털에는 자신들의 몸에 차오르는 불꽃과 열을 수시로 방출하기 위해 간혹 불이 몸에서 치솟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성격은 대부분 포악한 편, 특히 야생의 불새는 신화나 전설 속에서나 볼법한 자애로움과는 달리 영역에 침범했다 판단한 상대는 가차없이 발톱으로 찢어버리거나 화염을 일으켜 상대를 재로 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