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영

 

이름: 암영

종족: 토인족 - 흑토끼 일족

 

외관상 나이: 10대 중반

성별: 여자

키: 130cm

이미지 컬러: 검은색

속성: 어둠

소속: 무소속

성격: 타인이 고통받는 모습을 즐긴다. 이득 되는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

 

2. 스토리 

 

여러 크고 작은 사건들과 속보등 다양한 일이 벌어지는 환계에는 그 사건을 취재하는 많은 이들이 존재한다. 이들에 의해 신문, 전파를 타고 나오는 기사속보등 다양하게 보도되는 가운데, 일부는 구독자수나 더더욱 자극적인 사건을 보도하기 위해 보도 내용을 과장시키거나 잘못된 거짓 정보를 퍼뜨리는 일을 벌이고 있다.

 

암영 역시 이들의 부류에 속한 자였다. 본래 환계의 사건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가짐을 지녔지만, 어느 날 사람들이 자신이 속한 신문회사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걸 보게 된다. 더군다나 다른 경쟁 신문회사에 점점 밀리게 되어 회사가 무너지는 걸 보게 된다. 분노한 그녀는 조금씩 보도하는 사건들의 내용을 일부 과장시키거나 자극적인 부분만을 확대시키게 된다. 

 

그 결과, 자신이 보도한 기사를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자 그녀는 기쁜 마음을 지니게 된다.

 

"그래, 이 방법이었구나... 흐흐흐, 이렇게만 하면 분명 떠난 구독자들도.. 내 기사를 봐주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겠지?"

 

암영은 이제 망설이지 않았다. 하나씩 보도하는 사건마다 더욱 더 자극적인 부분만을 돋보이게 하고, 그 동시에 기사를 본 사람들의 흥분하는 모습에서 하나의 기쁨을 찾게 되었다. 비록 그게 자신을 갉아먹고, 악질이라고 손가락질을 당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