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신유
종족: 기린 종족
외형상 나이: 30대 중반
성별: 여자
키: 162cm
이미지 컬러: 노란색, 하늘색
속성: 번개, 빛
소속: 선계
성격: 인자하고 다정한 성격
2. 스토리
환계의 하늘에 위치한 신들의 영역 '선계' 그곳에는 여러 신과 그 밑에서 환계를 관리하는 신수들이 살아가고 있다. 신유는 환계를 수호하는 의무를 받은 신수들중 한명이었다. 그 수도 오래 전부터 적었던 기린족의 마지막 생존자로서, 그녀는 쓸쓸하게 세계를 수호하며 살아왔다.
다른 신수들과 달리, 그렇게 홀로 있던 신유의 옆으로 누군가가 다가오기 시작한다. 다름아닌, 선계에 새로운 천호로 오른 호족 '천아'였다. 막 천호가 되던 천아는 아무것도 모르며 잦은 실수를 반복하는 등 선계에서도 문제아로 여겨졌다. 금발의 머리카락, 그리고 백금과도 같은 맑은 눈동자. 신유는 마치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지닌 듯한 천아에게 점점 동질감을 느끼게 되었다.
"천천히, 조급할 필요는 없단다... 열심히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걸 한번에 해낼 순 없어."
마치 어머니와도 같이, 신유는 천아를 돌봐주며 선계의 지식과 정보를 가르쳐줬다. 천아는 그런 신유의 가르침을 따라 점차 익혀가며 점점 뛰어난 신수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신유는 자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천아를 예뻐했다. 자신의 애제자와도 같은 천아가 어느덧 선계의 신수들과 같이 환계를 관리하는 일을 맡게 된 걸 보며 내심 뿌듯해했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였다. 누군가의 수작으로 인해 선계의 방어막이 뚫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다름아닌 화련제국의 군대. 환계에서도 전란을 일으키는 악명높은 군대가 신의 영역까지 다다른 위험한 사태였다.
다른 신수들과 함께 제국의 군대가 선계를 점령하는 것까지는 막았으나, 화련과 군대들에 의해 지상으로 추락한 천아에 대한 소식을 들은 그녀는 선계의 일원들과 서로 대립했다. 그리고 그들중 화련제국과 '내통한 존재'에 대한 추측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분명 이들중 누군가가.. 화련과 손을 잡고 있을거야... 지상의 존재가 이리 쉽게 선계의 방어막을 무너뜨릴 순 없는데."
신유는 신수들과 서로 충돌하고 있음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언젠가 선계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그리고 천아와 다시 만나기 위해 화련제국을 주시하며 만발의 준비를 갖추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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