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란- 숲의 무법자

 

이름: 서란

종족: 서족 (족제비 종족) 

외형상 나이: 20대 초반 

성별: 여자

키: 159cm

이미지 컬러: 갈색, 밤색 

속성: 풀

소속: 황족제비 도적단 

성격: 기회주의적, 자신이 그토록 원하는 걸 손에 넣고 보는 성격 

2. 스토리

 

화염산맥과 이어지는 암흑산맥 사이의 험준한 지대. 그곳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도적단중 황족제비 도적단은 나그네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악명 높은 산적 집단이다. 그들을 이끄는 무리의 대장인 서란은 상대가 어떤 존재든 신속하게 그 대상이 지닌 물건들을 재빨리 빼앗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란이 이렇게 악착같이 살아온 이유는 다름아닌 영토와 살아온 터전을 잃은 아픔 때문이었다. 산맥 사이에 살아가던 족제비 일족의 마을, 그러나 각 종족간의 세력 충돌과 연이어 발생한 자연재해에 휘말려 모든 걸 잃은 채 뿔뿔히 종족들은 흩어졌다. 서란은 그렇게 일찍히 가족들과 생이별하게 된다. 

 

그녀는 약하기에 당한 것이라 생각했다. 다시 힘을 찾기 위해서는 가지고 있는 자들의 것을 모조리 약탈해 가져가는 것으로 잃은 괴로움을 채우기로 결심한다. 계속해서 가진 자들의 것을 가져간다면 잃은 상실감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