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 - 과거의 편린

 

이름: 주호 

종족: 범호족

외형상 나이: 30대 초중반 

성별: 여자

키: 178cm 

이미지 컬러: 연주황색 

속성: 땅

소속: 범호족 

성격: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 

2. 스토리

 

환계에서 이름난 전투종족중 범호족은 그 유명세가 드높았다. 과거 경쟁자였던 불여우 일족이 화련의 배신과 마룡 흑암에 의해 대다수가 몰락당한 틈을 타, 자신들의 입지를 더욱 다져갔다. 

 

주호는 그런 범호족의 초기 세대를 이끌었던 인물 중 하나였으며, 동족들을 지키는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개인간의 강함을 중시하고 단합력이 쉽지않은 범호족들을 한번에 규합시켜 마룡 흑암이 이끄는 용족군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그녀는 연합군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종족을 지켜내기에 성공한다. 

 

"더이상은 내가 싸울 순 없을거 같지만... 종족들의 안위를 위해서 물러설수는 없어."

 

그러나 날이 갈수록 지쳐가는 자신의 몸을 이끌기에 부족한 주호는 결국 전선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 한 쪽에는 불안감이 남아있었다. 

 

용족군단이 사라진 뒤 나타난 화련제국, 그리고 화련제국에 합류한 흑호족의 사호. 특히 사호는 같은 범호족들을 노리며 언젠가 동족들을 향한 복수를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그녀는 동족들을 상황을 지켜보며 물러서지만, 언젠가 동족들에게 위험이 생긴다면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