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해화
종족: 인어
외형상 나이: 20대 초반
성별: 여자
키: 165cm
이미지 컬러: 민트색
속성: 물
능력: 물과 관련된 능력, 해양생물들을 조종하는 최면술
소속: 해명 왕국
직책: 해명 왕국의 왕녀
성격: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
2. 스토리
해명왕국, 그곳은 한나대륙 서쪽 바다 깊숙한 심해에 위치한 왕국이다. 오래 전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모든 게 비밀로 묻힌 종족인 인어들이 지상의 존재들의 눈으로부터 피해 오랫동안 살아왔다. 그들은 고대부터 일어난 환계의 온갖 전쟁에서도 묵묵히 살아남아 바다 깊숙한 곳에서 평화를 유지하며 살아갔다.
해화는 해명 왕국의 바다의 군주로부터 태어난 둘째 딸이었다. 해명의 국왕은 자신의 딸들에게 차후 왕위를 계승할 자를 누구로 정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오랜 고민 끝에 국왕은 둘째 해화에게 자리를 물러주게 된다.
"아버지께서.. 날?"
해화는 자신이 왕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에 의아해했다. 왕국에 관심도 없었고, 그저 바다 전역을 돌아다니고 싶은 자신을 옭아매는 자리라 생각했다.
"대체 왜 이 자리에 앉아야 하는지 모르겠네."
해화는 싫증이 났다. 하지만, 첫째도, 셋째도 모두 왕위를 이으러 하지 않는 모습에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자리에 오르기로 했다. 국왕인 아버지로 부터 이어받으며 철저하게 준비하기 시작했다.
왕국을 다스리는 일은 쉽지 않았다. 불평불만이 항상 올라오는 신문고, 처리했다고 생각하면 또 몰려오는 업무들. 한시라도 땔 수 없는 자리에 해화는 진절머리를 앓으며 살고있다.
하지만 해화는 그럼에도 왕국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끝까지 참아내며 하기로 결심한다. 결국 자신에게 있어서는 이 왕국은 소중한 왕국과도 마찬가지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오늘도 왕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항상 준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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