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화 - 정원사

 

이름: 묘화

종족: 토인 - 굴토끼 일족 

외형상 나이: 10대 중반

성별: 여자

키:  134cm

이미지 컬러 : 갈색, 회색

속성:  땅

소속: 무소속

성격:  소심한 성격, 하지만 매사에 정성을 다해 해내는 성격이다.

거주지:  토화(이전 토인족의 마을), 화한 (토인족의 마을)


2. 스토리

 

한나대륙 남부, 가장 숫자가 많은 토인족들의 마을 중 하나인 화한에 살아가고 있다. 원래는 남부럽지 않게 가족들과 정원을 가꾸는 일을 대대로 해왔다. 묘화 역시 어머니의 뒤를 따라 언젠가 환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것이라고 결심했다.

 

하지만 어느 날, 화련 제국의 침략활동에 의해 환계 전역이 전란에 휩싸인다. 묘화네 마을도 화련 제국의 마수가 들이닥쳤다. 화련제국의 가신이자 군단장인 흑아의 지시로 흑아의 군대들은 제국의 자원으로 쓰일 비옥한 땅이라 판단되어 모조리 점령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었다.

 

흑아의 흑여우 부대들은 거주민들은 토인들을 모조리 몰살하기 시작했다. 가꾸었던 정원들은 모두 흑아 부대에 의해 타버렸다. 상황이 최악으로 흘러가자, 묘화의 어머니는 묘화에게 남은 동생들을 데리고 도망치라며 자신이 시간을 끌겠다고 말한다. 이전에 파놓은 굴을 따라가 탈출한다면 분명 다른 토인족들의 마을로 통하는 곳이 있을거라는 말에 묘화는 토화에서 남은 동생들과 함께 굴을 통해 탈출한다.

 

부모를 잃은 슬픔에 괴로워하지만, 묘화는 부근 다른 토인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다시 정원을 가꾸는 일을 시작했다. 어머니의 유품인 이름모를 꽃의 새싹을 시작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정원을 가꾸는 일을 이어나가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