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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들/저항군 소속

드리너 - 저항의 기술자

 

커미션 그림 출처: 유령님 (@PUpurrg_0_u)



전신 모습. (본인 그림)



 
이름: 드리너
 
종족: 용족 (캐슬리스 용족) - 브라운 드래곤 
 
외형상 나이: 10대 후반 
 
성별: 여자
 
키: 160cm
 
이미지 컬러: 갈색, 금색 
 
속성: 땅 
 
소속: 저항군 
 
성격: 도전적이고 활기찬 성격 
 
주무기: 드리너제 전투용 드릴 '드래크', 드래곤 드론 '뷔블' 
 
인간 관계:

 

브리트: 믿음직한 후배, 각자 유출된 자신의 발명품과 기술력을 찾기 위해 각자 다른 방향에서 싸워나가는 동료다. 그녀에게 있어서도 자신이 일어설수 있게 응원이 되어준 인물

 

블리자:  학교 친구, 기술력 유출 사건과 천아라 불리는 호족 아이와 함께 떠난다는 소식에 슬퍼하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길 기도하고 있다. 
 
2. 스토리

 

  마법과 과학, 환계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용족들의 도시 드라고니아에서도 이름난 발명가로 알려진 그녀는 어릴 적부터 재능이 특출났다. 5살쯤, 간단하게 설계도를 보면서도 하나씩 부품을 맞춰가며 자신만의 드론을 만들었다. 또한 그녀는 드라고니아 도시 확장 현장에서 드릴을 이용해 굴을 파는 걸 보게 된다. 

 

'드릴과 드론, 어쩌면 도시의 확장 사업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드리너의 생각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인구가 증가하고, 동시에 기술이 발달할수록 제조하는 공장과 시설은 더 많이 들어설 필요가 있었다. 지금의 드라고니아는 더 많은 용족을 품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렇게 드리너는 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얻기 위해 니드호그 학교에 들어서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화룡 (레드 드래곤 일족) 출신의 수리공 브리트와 드라고니아 전반의 유명한 발명품을 만든 세기의 천재 코큐토의 아들인 빙룡 블리자, 서로 함께 어울리며 성장해나가기 시작했다.

 

자신처럼 발명품을 만들고 기술력을 발휘하고 싶은 후배 브리트와 함께 주어진 과제를 함께 협업하며 해결해나가며 도와주기도 하고, 블리자로부터는 드론의 기술을 함께 배워나갔다. 

 

그렇게 우수한 인재로 선택받은 드리너는 드라고니아 윗측에서 선발한 도시 확장 계획 프로젝트에 최종적으로 합격하게 된다. 맡은 도시 확장 프로젝트 구역은 바로 산 지역의 개발 부서. 단단한 암벽과 험난한 지형 탓에 개발이 쉽지 않은 곳이었다. 

 

"한번 해볼까?"

 

드리너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했다. 드래곤 형태로 스스로 만든 드론 '뷔블'로 뚫을 수 있는 좋은 지대를 탐색, 저항력을 줄이고 거뜬하게 뚫을 수 있는 자신이 발명한 드릴 '드래크'를 이용해 도심 확장 공사에 큰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프로젝트를 원할하게 진행하던 어느 날, 대대적인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다. 드라고니아의 모든 기술력과 과학기술 자체가 화련제국 측으로 누군가가 유출시킨 일. 거기에는 드리너가 어릴 적부터 쌓아온 설계도와 기술력, 발명품도 포함되어있었다. 한순간에 자신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상황, 뿐만이 아닌 드리너가 만든 드론들이 누군가가 조종하며 도심 일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절망하던 그때, 드리너는 하나의 단서를 잡아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일원중 한 관리쪽의 문서를 몰래 찾아내 그가 화련제국 측과 교류하며 정보들을 가져가도록 보조한 흔적들이 보였다. 

 

"세상에 이게 대체... 내부에 적이 있었던거야?"

 

그 뒤에서 지시했던 존재로 보이는 사람의 이름, 다름아닌 '코큐토' 였다. 실종된줄 알았던 블리자의 아버지, 드라고니아를 지금의 도시로 발전시키게 공을 세운 천재중 천재. 그러나 화련제국측에서 드라고니아의 기술력들을 모두 빼돌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드리너는 블리자에게 일부나마 이 사실을 전달한다. 처음에는 믿지 않지만,  원래부터 아버지를 찾기로 결심한 그였기에 드리너가 준 정보를 바탕으로 찾아나선다. 그의 옆에는 이전에 보지 못한 금빛 털로 덮인 아홉꼬리의 호족 소녀가 함께 하고 있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관련 있는 일이겠지. 언젠가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

 

한편, 자신의 후배인 브리트는 도심에 남아 자신을 방해하는 의회와 내부 제국측 세력을 감시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드리너 역시 드라고니아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그녀는 깊게 다짐했다. 제대로 책임지지 않는 이들이 다스리는 도시보다도 스스로 힘으로 찾아내겠다고.

 

드리너는 대륙 건너 전선에서 화련제국과 맞서 싸우는 저항군에 합류하게 된다.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자유롭게 활동하기에는 턱없이 좋은 환경이었다. 그곳에서 제국에 의해 신체 대다수가 훼손된 회안을 일부 사이보그로 개조하는 수술을 도와주는 등 그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한다. 

 

언젠가 제국측, 더 나아가 코큐토에 의해 빼앗긴 발명품과 빼앗긴 기술력들, 더 나아가 드라고니아 전체를 위협하는 적인 화련제국과 코큐토에 맞서 싸우기 위해 그녀는 저항군을 보조하며 맞서 싸우며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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