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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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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리언(Dobblerian) 『더블리언 』 『분신( 分身)분리 』 - 더블리언, 혹은 분신( 分身 )분리는 원본이 되는 존재들이 지닌 신체적인 부분,유전자, 힘이나 혹은 비롯된 자아들을 추출해 그 일부를 지닌 전혀 다른 존재이자 분신을 만들어내는 환계에서 금기시되는 고대의 복제 연구 실험중 하나다. 고대의 환계는 수많은 신과 그 밑에서 셀수도 없이 탄생한 수많은 종족간의 끊임없는 전쟁이 지속되었다. 그 전쟁에서 종족 마다 수가 줄어들기 시작하자 그 병력을 더 보충하기 위해, 각 종족 마다의 뛰어난 연구자들은 원본이 되는 한 종족 일원을 베이스로 출중한 전투병사들을 무한정으로 복제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 결과, 환계를 구성하는 질서의 섭리는 무너지고, 분쟁으로부터 자신을 보존하고자 더블리언들을 만든 종족들은 되려 파멸을 맞이하게 ..
불여우 일족 (火狐) 『 우리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용맹이라는 이름의 불길이 타오를 것이니. 』 1. 기원    한나대륙의 많은 호족중에서 주로 불꽃과 관련된 요력과 능력을 다루는 분파이다. 비록 같은 뿌리에서 시작되었으나, 다른 호족들에 비해 불꽃을 이용한 파괴적인 능력과 척박한 대지에 살아가며 단련된 튼튼한 신체능력의 기반이 된 전투력으로 가장 영향력을 넓힌 일족이다.     이들이 살던 곳은  황폐한 대지나 화산지대였으며, 더 나은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무리를 지어 떠돌이생활을 주로 했었다. 그래서 고대부터 불여우 일족들이 지나간 길에는 어떤 종족도 불길에 그을리는 것을 피할수 없었다고 하며, 다른 호족들과 달리 유독 호전적인 면모가 강한 전투민족이었다고 기록되어있다.    살기 좋은 땅을 찾기위해 정복, 혹은 정착생..
빙룡(氷龍) 『 겨울은 지나도, 우리들이 이룩한 빙결의 문명은 녹아지지 않으리. 』    1. 기원     빙룡은 캐슬리스 대륙의 용족 일족중 빙결 마법을 주 속성으로 다루는 용족의 분파중 하나다. 마법만이 아닌 빙결을 이용한 기술력으로 냉기를 이용한 병기들을 개발하기도 하고, 이들의 기술력은 용족들중에서도 상위권에 달하고 있다.    본래 이들은 캐슬리스 대륙의 용족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지상 최강의 종족인 우리가 다른 종족을 지배하는 게 옳다 라는 용족들의 만연한 우월주의가 깔리게 되었고. 직접 시행하려는 마룡 흑암이 이끄는 흑암군과 악룡 루시즈가 이끄는 루시즈 군에 의해 용들간의 내전 일명 '우로보로스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정복전쟁에 대한 광기로 찌든 동족들을 막고자 일부 온건파 용족들중 빙..
환계의 역사 1편 - 『신들의 시대 』 '이 문서는 한나대륙의 설백한에 있던 환계의 역사를 화림으로 옮겨 보관한 고서의 내용 일부이다.' 『 태초의 시기 』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 오직 혼돈만이 가득 찬 세상이었다. 빛도, 소리도 그 어떤 것도 흐르지 않는 이 무질서한 세상 속에서 거대한 검은 형체가 일어섰다. 마치 사람과 유사한 형태를 취한 그 존재는 세상의 운명 속에서 점차 조각처럼 빚어져 마침내 탄생하게 되었다. 역사에 기록한 자들에 따르면, 태초의 세상에서 탄생한 존재의 이름은 '세상의 어머니' 라고 지칭하고 있다. 그중 역사가 빼곡히 기록된 한나대륙에서는 그 자를 태초의 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공통적으로는 세상의 어머니 혹은 세상의 여신이라고도 부른다.) 외형적으로 추측된 기록으로는 사람, 동물 혹은 그저 거대한 빛 그 ..
캐슬리스 대륙의 종족 메인 배경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한나대륙과 카르나 대륙, 그리고 함께 유명한 대륙인 캐슬리스 대륙. 한나 대륙과도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으며, 못지 않게 다양한 종족들이 번성하는 곳이다.   캐슬리스 용족: 환계의 용족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존재들, 서양의 드래곤과 같은 뿔과 날개, 꼬리를 지닌 용인들이다. 환계의 전 종족중에서는 뛰어난 지능과 마력, 기술력을 지니고 있어서 일찍히 발달된 문명을 이룩해 최강의 종족으로 군림하게 된다. 그들 중 일부 우월감에 빠진 용족들은 자신들의 힘을 이용해 타종족을 가르치고 지배해야한다 라는 우월 사상을 지녀 (흑암군, 루시즈군과 같은 용들), 환계 전역에 전쟁을 일으킨 전적이 있다. 현재는 흑암군의 경우, 한나 연합의 활약으로 몰락하여 흑암이 죽은 여파로 지성..
불새 『 불새의 깃털은 죽어가는 사람마저 살릴 정도로 크나큰 회복 효과를 자랑한다 』  『 생물 소개 』  환계에서 아름다운 동물로 뽑힌다면 그 중 불새는 반드시 들어갈 정도로, 고대부터 지금까지 환계의 많은 종족들로부터 여러 이야기를 남긴 신비한 동물이다.  주로 붉은 빛과 주홍빛의 깃털을 두른 맹금류와 같이 생긴 조류이며, 식성은 주로 고기를 즐기지만 과일이나 곡식도 먹는 등, 육식에 가까운 잡식성을 띄고 있다. 깃털에는 자신들의 몸에 차오르는 불꽃과 열을 수시로 방출하기 위해 간혹 불이 몸에서 치솟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성격은 대부분 포악한 편, 특히 야생의 불새는 신화나 전설 속에서나 볼법한 자애로움과는 달리 영역에 침범했다 판단한 상대는 가차없이 발톱으로 찢어버리거나 화염을 일으켜 상대를 재로 만..
카르나 대륙의 종족 메인 이미지 배경 출처: 픽사베이  환계에는 다양한 대륙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동양풍의 분위기를 내는 한나대륙과 서구풍의 분위기인 캐슬리스 대륙, 그리고 태고와 같은 원시적인 모습을 보존한 카르나 대륙이 존재한다.  인섹트리안 (인충족) 한나대륙에서는 인충이라 불리는 곤충형 인수 종족. 사람과 같은 외형을 지녔지만 더듬이나 날개, 때에 따라서는 일부 곤충적 특징만을 남겨 진화한 지적 종족들이다. 본래 이들의 조상은 고대 카르나 대륙의 곤충들이었으며, 전설에 따르면 이 대륙에 고대 문명을 이룩한 별빛족의 멸망한 여파로 퍼진 의문의 기운으로 인간처럼 진화했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벌과 같은 독침과 날개를 지닌 벌 인섹트리안,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형태를 지닌 인섹트리안, 그리고 가장 수가 많은 개미 ..
한나대륙의 종족 메인 이미지 배경 출처: 픽사베이  환계에는 여러 대륙이 있는 것처럼, 그 대륙 내부에는 다양한 종족들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번성하고 있다.  동양적인 분위기와 그 대륙에 살아가는 한나대륙, 서양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캐슬리스대륙, 그외에도 미지의 땅이라는 분위기를 내는 카르나대륙과 하늘과 가까운 천일대륙... 그 속에 살아가는 종족들을 기록한 상황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호족(狐)(요호) 한나대륙에서 가장 많이 걸쳐 번성한 종족, 여우의 꼬리와 귀가 달린 종족으로 주로 북쪽지역을 위주로 활동하며 또한 요호 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이 세계관의 이야기에 중축이 되는 종족이다. 불여우,청여우,녹여우,황여우,백여우,흑여우,등등 여러 부류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들중 가장 수가 많은 호족은 황여우 라고 한다. 오래전에..